무안군, 불무공원내에 물놀이장“올해는 자가격리 할게요”

 

불무공원 물놀이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불무공원내에 있는 연못을 매립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지난 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연못에서는 수질오염과 악취가 발생하여 매년 관리가 필요하였고, 무안읍내에는 남악 중앙공원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 비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바닥분수, 오름 놀이터, 야외공연장, 휴게쉼터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불무공원 야간경관 개선과 노후된 화장실 교체, 보도블록 정비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아쉽지만 개장은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개장 전까지 지속적으로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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