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노탄아트 그림자놀이’ 신청 시작

 

노탄아트 작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성황리에 운영중인 오승우미술관의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으로 9월에는‘노탄아트 그림자놀이’를 선정하고 9월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놀이는 빛과 어둠의 대비를 이용하여 대상을 표현하는 일본미술로써 칼과 가위를 사용하여 종이를 오려 비어있는 공간에 배치하여 만드는 작품이다. 또한 대칭과 대비,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개념을 익힐 수 있고 디자인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수업으로 완성한 작품을 활용하여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어 상상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체험 재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보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 지속되고 있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가정에서 온라인 체험을 함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5일 14시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선 등록 500명)를 받고, 온라인 영상은 9월 17일(목)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한다. 체험재료 수령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9월 16일(수)부터 미술관에서 가능하다.

 

미술관에서는 온라인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이인성․조은솔 초대전“회화와 알레고리”展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하였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