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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ㆍ내수면 수상레저합동점검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19일 홍천군 일대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내수면 수상레저활동자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가을철 홍천강 일원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대비해 음주, 무면허조종 등 각 종 안전사고 위험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오는 주말 팔봉산관광지, 마곡유원지 일대 수상레저사업장 11개소의 안전점검과 위반행위 집중단속은 물론 지역 내 개인 레저 활동자들에 대한 위법사항 단속도 병행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 무등록 사업장 운영 ▲ 무등록 기구 운항 ▲ 정원초과 행위 ▲ 주취·무면허 조종 ▲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난 7월 춘천의 한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워터슬래드와 수상오토바이가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내수면의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매년 지자체 요청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춘천, 홍천 일대 무면허 조종, 안전장비 미착용 등 총 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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