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 기탁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역 산단에 입주한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와이제이씨는 2차전지용 전자부품소재(양극활물질 등)를 만드는 세라믹 분야 연구‧제조업체로, 연매출만 280억 원에 달하는 견실한 지역 중소기업이다.

 

함평군과는 지난 2000년과 2017년에 각각 함평 학교농공단지와 동함평산단에 입주하면서 인연을 맺고 매년 지역 환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제이씨 배지수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인재가 나와야 지역이 살고 또 회사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993년 군 인재양성기금을 최초 설립해 지금까지 총 59억여 원(9월말 기준)을 조성했으며, 매년 14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인재(성적우수자‧특기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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