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지원 … 16일까지 신청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를 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긴급민생지원대책이 발표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나주시 관내 거주자로 임신부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리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신청방법은 오는 16일까지 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또는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등기우편 접수는 신청 마감일인 16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구비서류를 첨부해 보건소로 보내면 된다.

 

구비 서류는 임신부 건강관리비 신청서를 비롯해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임신부 확인 서류, 임신부 명의 통장사본이다.

 

배우자 신청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는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등 긴급재난지원금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나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 기간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기간을 꼭 숙지해 우리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와 임신,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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