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산초, STEAM 체험전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금산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10월 15일(목)~16일(금) 교내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STEAM 체험전을 열었다.

 

‘STEAM(융합인재교육)’은 과학이나 수학을 기술, 공학 나아가 예술 등과 접목시켜 가르치는 융합교육을 말한다. STEAM 체험전은 과학과 기술(SW)을 중심으로 수학, 공학, 예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1차에는 SW교육 중심체험, 2차는 과학교육 중심 체험으로 온라인 전남과학 축전과 항공우주과학교실(드론)을 교육과정과 연계 해 운영하였다. 


금산초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활동 시간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어 학생들의 역량도 많이 향상 되었다. 교사들은 2018학년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SW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전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며, 학년별로 체험 장소를 이동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체험 부스는 실감형 콘텐츠 AR, VR체험, 언플러그드, 픽셀 톡톡, 마인크래프트, 코블, 코딩드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재우 교사는 “올해 우리 학교에서 실시한 STEAM체험전은 SW교육과 과학을 중심으로 하여 이틀간 다양한 활동을 구성하였다. AR과 VR,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활동, 전남 온라인 과학 축전과 연계한 과학 프로그램, 비행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다 보니,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것 같아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공간과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 및 협업이 제한적이었으나, 이 갑갑한 상황 속에서 작은 탈출구로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성장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운영소감을 전했다.

 

금산초는 전라남도교육청 SW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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