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순사건 72주년, "여순은 사건이 아니다" "여순은 민중의 항쟁이다"

도울 말하다, 여순민중항쟁 중에서...

 

"도울의 말하다" 에서, '여순민중항쟁' 여순의 역사 /유튜브 캡쳐

여순민중항쟁 72 주년 을 맞아, 여수는 물론 구례군을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도  합동위령제를 지내는 등 72년 전 4월19일, 억울하고 비통하게 꺽이고 짓밝혀 이슬처럼 가신 님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추모의 분위기가 전국 각지에 퍼져 가고 있다, 이제 '여순사건은 사건이 아니다, "여순항쟁" 이다, 그렇게 불려 져야 한다, 우리 민족의 잘못된 위정자들이 만들어 낸 악행이다,

 

지난 70주년에는, "도울 여순사건, "도울 말하다! 여순민중항쟁" 특강 시작에서, 도울 선생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나는 지금 여기, 여수에 지나간 옛 이야기를 말 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지금 여기, 잊혀진 사실을 들추어내려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지금 여기, 왜곡된 사건들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역사에는 분명 사실이 존재 한다"  "사실의 나열이 곧 역사가 될 수 없다!"  "역사는 사실의 숲속에 가려진 진실! " "그 진실은 나와 여러분의 가슴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라고 떨리는 울분을 토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혈관 속에서 맥박치고 있는 恨 이며 분노 이며 저주이며 회한이며 울먹임이며 통한이며 벙어리냉가슴이며 그리움이며 살아야 겠다는 몸부림이며 양심의 명령이며 정의로운 하늘의 외침!" 입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밖에는 없습니다" 어찌하여 우리 민족은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잔인하게 만들었는가? 도대체 누가 누구를 죽였는가?  "자국민을 죽이라는 것이 국가의 정당한 명령이라 할 수 있는가? "  "자국민을 토벌 하라는 게 이게 명령인가, 이러한 명령을 거부 하는 게 과연 반란이라 규정 할 수 있는 것일까? "  당시 여수에 주둔한 군대에게 같은 동족을 살해 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는 게 반란인가, 총을 쏘라는 명령을 거부한 우리 국민의 군대,14연대 일부 군인들에게 어찌  죄를 물을수 있겠는가, "역사에서 빨치산 이라고 하는 게,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 라고 역설한다,  결론은 '여순'은 "항쟁" 이다, 

 

 


"그 때  국가 위정자의 계엄령으로 잔인한 진압을 피해 지리산으로 피해 들어 간 군인과 깨인 레지스탕스, 저들이 말하는 일명 '빨갱이" 들은 '박기동,시인이 동생의 죽음을 슬퍼 하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가사를 쓴 "부용산" 이라는 노래를,  산에 숨어 지내면서  자주 불렀던 슬픈 가사의 노래 "부용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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