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장애인 대상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인지능력과 대처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장애인 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구수는 비장애인의 20분의 1이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4.7배로 높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예방 안전대책으로는 ▲ 노후 전기시설 및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점검’ ▲ 알기쉬운 화재예방 매뉴얼을 활용한 ‘초기 대응사항 집중교육’ ▲ 장애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IoT 감지센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여 화재예방 점검, LED 전등 교체, 코로나-19 예방 소독, 미용 및 마사지 등 프로그램 병행을 통해 만족도 및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청년재능나눔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협업을 통해 장성군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특히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험교육 등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