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 28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등록회원의 인지능력 향상, 신체기능 강화 등을 통한 질환 재발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일대일 가정방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평소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 1회씩 총 4회에 걸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2차 심층상담 등 사후개입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정신건강교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50-5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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