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노인대학, '2021년' 학사일정 본격 시작

-7월 3일 도암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 사진설명 : 도암교회에서 열린 도암노인대학 개강식에서 이승옥군수가 격려인사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연기되었던 도암노인대학이 지난 7월 3일 도암교회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의거해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암노인대학은 학사 일정이 시작되기 전 강사와 학생명단을 확보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강의실을 소독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수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미술교실을 신규 개설하여 한글교실, 레크리에이션, 요가, 난타 등 기존에 진행해오던 프로그램과 함께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김옥진 학장은(도암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도암노인대학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적고 어르신들이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노인대학 개강이 가능했다“며 ”백신 접종이 완전한 방역은 아니니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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