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으로 행복배달! 건강배달!

강진읍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

 

※ 사진설명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고 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사협위원들은 폭우를 뚫고 아침 일찍 읍사무소에 모여 대추, 삼, 마늘, 찹쌀, 한약재 등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은 삼계탕과 반찬으로 나박물김치를 포장해 코로나19와 장마·태풍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복지이장의 추천받아 선정한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자식들도 연락 한번 주지 않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해 봉사하러 나와준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골든타임 소화기지원 사업, ▲ 사례대상자와 함께하는 생일축하사업, ▲ 천사들의 나눔방 후원, ▲ 사랑의 한보세기, ▲ 삼삼오오나눔 캠페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복지동네 강진읍을 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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