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 외달도 바다환경 정화활동 실시

주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협의회,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 합동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유달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유달동 주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협 의회,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외달도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슬로시티 섬이자 목포의 주요 관광지인 외달도의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외달도 해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해초더미, 조개껍데기 등 80kg 마대 10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현주 유달동장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는 주민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달동 주민과 자생조직이 주축을 이루면서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달동행정복지센터는 태풍 이후 2차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는 등 일회성 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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