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도지사 만나 현안 사업 건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는 15일 전라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건의하고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7월 초 내린 집중호우 관련 도로 침수 피해 지역과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수해 지역을 전라남도 개선복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방도 845호 겸백~율어면 간 교통 단절 구역(0.6km), △지방도 895호 겸백~복내면 간 교통 단절 구역(0.7km) 도로 구조 개선 사업 조기 추진, △미력천 상·하류 하천 정비 잔여 구간(2.45km) 전라남도 재해복구 사업과 연계 추진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오늘 개선 사업을 건의한 지방도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보성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도로가 침수되어 마을이 고립되고 교통 단절로 구호활동까지 어려워 도로 구조 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면서 “안전한 정주여건을 위해 항구적인 개선과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서 보성군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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