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5억원 상당 사랑의 물품 전달받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 20개 아동복지시설과 14개 읍‧면사무소담당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  

 

 사)희망사에서는 지난 6.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초 2억원상당 생활용품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폭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을 위해 LG 생활건강과 영실업에서 후원받은 총 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어린이 장남감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는 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를 통해 아동시설 및 관내 주민 등 적재적소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도서지역인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희망사와 지난 6.24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아동 ‧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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