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두레박협동조합’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는 지역 사회적기업 ‘두레박협동조합’(이사장 김미선)이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레박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역농산물 판로 방안 확대’, ‘지역특화제품 개발을 통한 지역 연계 사회 공헌 비즈니스 모델 운영’,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무료급식을 통한 먹거리 기본권 제공’,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레박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 2017년 9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력 사업 분야는 나주곰탕, 가정식반찬 조리, 단체급식 등이다. 

   

특히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과 더불어 지난 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기반 조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선 이사장은 “수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과 더불어 공동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레박협동조합은 수상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나주시로컬푸드 빛가람직매장에 입점해있는 ‘두레박협동조합 이화찬’ 매장에서 구입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동렬 나주시일자리경제과장은 “공동체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온 두레박 협동조합의 도내 유일 장관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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