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구명뗏목 현장 교육으로 생존능력 강화·현장 대응능력 향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수 인명 해양 사고와 비상상황 발생 시, 생존 능력과 인명구조 강화를 위해 구명뗏목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비함정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됐으며, 해수부 지정 우수사업장 소속 전문가의 팽창식 구명뗏목 내부 구성품 활용법 등 교육과 직접 시범을 통해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신속 대처 요령 ▲ 다수 인명 해양 사고 발생 시, 안정적 승객 구조 방법 ▲ 구명뗏목 구성품을 활용한 함정 승조원 생존능력 향상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호홍염 등의 구조신호품을 직접 발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구명뗏목 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한 대처로 함정 승조원 생존능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전문가의 현장 설명 교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장품 확인, 사용 등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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