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휴가철 대비 코로나 방역 강화

- 주요 관광지 특별점검 실시, 전담 방역관리인력 배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림에 따라 타지역 거주자 가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감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외달도 해수풀장,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및 전망대,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숙박업소 50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 밖에 관광호텔,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은 전라남도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전라남도 합동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 이다.

 또한 주요 관광 시설에 전담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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