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사업비 1천만원 확보, ‘초등학생의 온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천시립 신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의 온전한 독서’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의 온전한 독서’는 책과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책과 코딩을 연계한 ‘책을 품은 코딩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창의적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책에 빠져드는 시간’과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놀이’는 전문적인 독서수업으로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기획됐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며 코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책과 코딩이 연계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독서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uncheon.go.kr)에서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45명을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신대도서관(061-749-4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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