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동부보훈지청,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22일(목) 오전 10시, 여수전남병원에서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에 대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하여 35년간 지역사회에서 근접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인증식은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정일랑 여수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확산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유공자 예우강화라는 보훈의료정책의 원활한 수행과 보훈위탁병원의 위상제고를 통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권역별로 최종 선정된 전국 11곳 중 여수전남병원이 광주권역 종합병원 중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여수전남병원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2년면제, 홍보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위탁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좀 더 예우하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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