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 여름방학 학생지킴이로 협력을 결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7월 19일 고흥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여름방학 중 코로나19 방역, 학생생활지도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은 고흥군청, 고흥경찰서, 고흥군 방법연합회,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흥관내 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로 구성되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관련 활동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안전한 마을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캠페인 활동 등의 일정 등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학교폭력 관련 학생 대상 맞춤형 소규모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니 지역사회에서 함께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필요성에 합의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고흥군청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관계성 속에서 방역과 안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촘촘한 관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한 학기를 무사히 잘 보낸 학생들이 방학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 및 관련 기관들의 일체되고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는 고흥교육이 지역사회에서 깊은 신뢰와 공공성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거라 사료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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