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백세미 아마존 입점 카운트다운

- 백세미 누룽지 이어 백세미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정 예정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이 지역 대표 쌀 백세미의 아마존 론칭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곡성군 관계자,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석곡농협 관계자,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운영사가 곡성군청에 모였다. 이들은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아마존에 백세미를 성공적으로 입점시키고자 머리를 맞댔다.

 백세미는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골든퀸 2호 품종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향과 석곡농협의 빈틈없는 품질관리로 일반 쌀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전남도는 백세미를 스타품목으로 지정하고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백세미 누룽지와 함께 백세미 자체를 판매함으로써 명품 친환경 유기농 쌀로 확실하게 브랜드화한다는 생각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백세미의 성공적인 입점을 위해 다양한 요건에 대해 세심하게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농산물인만큼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이같은 일환에서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운영사는 이날 백세미 도정 시설인 백세미 방앗간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항상 15℃로 유지되는 저온창고에 보관된 백세미를 보면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품질 관리에 만족감을 보였다.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운영 관계자는 “이렇게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니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백세미를 국내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쌀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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