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펼쳐

선진적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7월 26일 고흥공용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통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홍보활동 전개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내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7년과 비교해 오히려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 전단지, 홍보용품 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금지,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 이륜차 안전모 착용, 커브길 도로 서행 등 교통 안전 중요성을 전파하고 및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우리군 폭염특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여름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 1m 이상 거리두기, 홍보물 배부 시에 마스크 및 장갑 착용, 구호 외침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면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 안전 선진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1명도 없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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