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송학마을 이은수씨, 홀몸어르신 위해 라면 기탁~!

라면 100박스 기부,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

 

※ 사진설명 : 성전면 송학마을 주민 이은수씨가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지난 3일 성전면 송학마을 이은수(53세)씨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14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강진군에 지정기탁했다.

이은수씨는 “코로나19와 폭염, 폭우로 심신이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다가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따뜻한 나눔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된 라면 100박스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수씨는 강진 새마을문고회장을 4년째 연임하고 있으며, 5년동안 강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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