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군민 생활 속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 본격 활동”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5일 장성군 서삼면 취약계층을 찾아 장성군과 협업으로 본격적인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움을 준 대상자는 조현병과 물건을 채집, 쌓아두는 병증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으로 외부인을 집안에 들이는 것을 꺼려하여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소방관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마음의 빗장을 열고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여 부패된 음식물과 어지러져 있는 가재도구를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는 등 생활 불편·위험환경 개선을 제공할 수 있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 ▲생활의료 서비스 ▲ 노후방충망 교체 ▲코로나 극복 방역활동, 실내환경 정화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다.

최인석 소방서장은“5일동안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한 결과 소방서 홈페이지(칭찬합시다)에 글이 올라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군민에게 봉사하고 안전한 장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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