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전남경찰관서 최초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남 경찰관서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청사 출입시 지정된 안심콜(080)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출입시간과 휴대전화 번호가 별도 전산서버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통화료는 완도경찰서에서 부담하며,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 목적으로만 쓰이고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 된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기존에는 출입기록을 수기로 작성하여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및 오기 작성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졌으나, 이번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를 개선하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역학조사가 가능해 청사 방역 및 보건기관과 민원인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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