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로 지역민과 화합 도모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8일 주민들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역민과의 화합행사는 입면 제월2,3구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하여 골목길 곳곳을 청소하며 45가구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자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입면 제월 1, 2, 3구 마을주민들에게 정성 들여 만든 도시락 110개를 나누기도 했다.

마을주민 A씨는 “우편함도 깨끗해지고 마을도 깨끗해져서 마을이 정말 쾌적하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는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 서로 간에 화합의 계기가 마련돼 감사하고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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