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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 서해해경청장, 군산해경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오늘 30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군산지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청장은 비응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군산항VTS, 경비함정 전용부두, 군산항공대 등을 차례로 찾아 군산관내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산해경 전용부두에서 복합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참관한 이명준 청장은 ”모든 함정은 단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바다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구조할 수 있는 신속한 구조대응태세를 유지하고, 특히 대형함정은 10월 16일 중국어선의 타망(저인망)조업이 재개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준비로 초기 불법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해경서 청사로 자리를 옮긴 이명준 청장은 MZ세대와의 소통의 시간을 이어 갔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과 MZ세대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간담회가 진행 됐다.

먼저 직원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이 청장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군산해경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러분과 솔직하고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 했다.

간담회 참석한 박혜림 순경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세대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부임 이후 지난 9월 9일 여수해경서를 시작으로 이번 군산해경서를 방문해 서해 치안현장 점검과 소통간담회를 하며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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