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문화관광사진 등 공공저작물로 개방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별도의 허가없이 자유이용이 가능하도록 신안군과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수석미술관 등 신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도1뮤지움 아트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진, 갯벌과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 그리고 관광사진 등 총 216점의 자료가 공공누리 1유형 및 2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군이 누리집에 공개한 사진은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자료 작성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신안군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개방 가능한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간분야에서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