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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곡성간 4차선도로12월 개통, 침체된 지역상권 더 악화 예고

 


호남고속도로 진출입로 한 개 시군에 세군데, 전국에 유일한 교통여건을 가진 곡성군, 거기에 금년 말 이면 남원~곡성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개통 을 앞두고 있다.


 


인근 구례군이 우리 군과 비슷한 3만의 적은 인구 수 에도 밤이면 유흥접객업소와 음식점들이 그나마 근근이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우리와 다른 이유는 화엄사 라는 국보급 사찰과 명산 인 지리산이 인접해 관광객 유입이 원활하고 일찍부터 대단위 숙박시설이 갖춰진 때문도 있지만 구례군 읍소재지에 상권을 중심으로 읍면의 수요층이 분산되지 않고 지역에서 물품 구매와 소비가 집중된 점을 들 수 있다.

이 와는 다르게 곡성읍 상권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 시킬만한 매장 활성화 부족의 원인도 있지만 사방이 뻥 꿀린 교통여건으로 소비층이 인근 도시로 급속하게 빠져나가 실제 주소를 두고 상시 상주하는 소비층 주민은 인구 숫자보다도 많은 차이를 보여 곡성군민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에 놓여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이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어린이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모두 갖춰지고 노 소를 막론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 세계명품장미를 한눈에 볼수 있는 1004 장미원을 보유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주말이면 수천수만의 관광객들이 몰려 활기가 도는 기차마을과 는 극심한 대조를 이루는 주말의 곡성읍 상가 거리는 사람이 없는 빈집지키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번에도 언급한 바와같이 남원~곡성간 공사가 올 년말 완료되면 얻는것과 잃는것 중 어느쪽이 더 클 것인지 군 실무자도. 곡성읍 권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 스스로도 ,그에 걸맞는 마케팅을 개발해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낧은 시설을 리모델링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투자의욕이 발생 할만 한 지역 여건이 전무한 상태이고 군의 소상공인 지원책도 무니만 고울뿐 실제 읍 자영업자들은 혜택을 본 사례가 극소수에 불과해 이러한 지원책들도 현실에 맞는 대안을 찾아 지원자금 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책개선이 필요하다.

곡성군은 인구가 적어 아웃도어 등산복, 신발 의류 등 국내 메이커나 체인점 등을 업체의 채산성 문제로 매장 개설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신발이나 정장 의류 하나만 구입하려 해도 광주나 인근 남원 순천으로 가야 한다. 이제는 벽에 박을 못 하나도 나가서 구입해오는 일도 없지 않을것이다.

곡성읍 상가 거리가 30여년전 소도읍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낡은 건물들이 다시 폼새가 나게 변하기도 어렵겠지만 범위내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 하며 곡성군은 가장 먼저 규제개선 해야할 중국 연변거리 형 간판정비로 퇴보된 상권만들기에서 사람은 없지만 활기찬 밤거리로 복원 할 간판규제의 완화도 중요하다.

남원시 중앙동 뒷 골목 "문화의거리" 조성과 순천시에 죽어있는 상권을 되살리기위한 " 툭색있는 거리를 선보인 중복되지않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에 ,곡성군도 관심가져 볼만 하다.

5 분거리로 단축된 남원 곡성간 도로 완공이 지척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과 먹거리가 풍부해 지역소비층이 빠져 나가는걸 막을 길이 없다. 반대로 우리는 곡성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남원시 일원의 소비층을 겨냥해 곡성이 5분거리 라는 홍보와 흔한 밥집이 아닌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곡성으로 유입시킬 영업 방안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주말이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읍 상권으로의 동선 연결이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수 있다. 볼거리 를 즐기고 비어있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정상영업이 기네 아니네 소리를 다 들어가면서 기차마을내 임시 천막 식당등에서 볼일 다 마치고 곡성읍 한쪽 외곽도로에 자동차 마후라에서 매연만 내 품고 도망치듯 빠져 나가는 관광객들이 곡성군 살림에 보탬을주고 입장객 수입을 올려 줬다며 예쁜입 벌리고 자찬만할 일이 아니다.

곡성은 당장에 인구가 대폭 늘어날 일도 없고 지금 이 어려운 상황을 유지해 가는것 만으로도 복 받는다 할것이다. 어느 누가 와서 군정을 펼쳐도 기차마을 내 모든 먹거리를 밖으로 내 보내고 기차마을 주변에 상권이 복원되여 땅값이 평당 일억원이 될지라도 투자여건을 조성하여 투자자가 앞다퉈 개발의 의지를 갖도록 하는게 개발 활성화 대안 이다.

늦은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기차마을내 무분별한 영구적인 먹거리 임대사업을 마감하고 안에서는 보고 즐기며 먹고 마시는 일은 곡성군 관내 먹거리 홍보를 통해 곡성군 소상공인과 자영엽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며 사업 경험이 전무한 관계자들의 소탐대실하는 공유재산 임대사업이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치적으로 남을 걸림돌 제거 검토가 요구 된다.

한마디로 기차마을은 봄에피는 1004장미를 구경하고 주말 어린이들의 놀이공원과 볼거리를 구경하는 명소로 이름이 나야하고 실컷 보고 즐기다 허기진 배는 주변 상권을 이용하거나 읍 상권으로 동선이 연결 될 정책개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주어 경기가 다시 되살아나 언제 어디로 돈 벌이를 가야 입에 풀칠하고 살까 걱정 없는 곡성이 되도록 의회와 집행부 관계자들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 된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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