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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2021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돌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군산 앞바다와 군산항 6부두에서 진행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3~14일 이틀간 대형함정 3013함과 중형함정 321함 등 경비함정 5척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 및 승조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경비함정이 얼마만큼 전문성을 갖고 대처하는가를 평가하는 훈련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교육훈련계 주관으로 실시된다.

훈련내용으로는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선내 진입․탈출유도 ▲타선소화 ▲해양오염사고 대응 ▲종합상황문제 해결 등 현장중심 훈련 위주의 7개 분야 11개 훈련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위주의 훈련이 아닌, 해상․정박훈련을 통하여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절차 평가로 진행된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훈련이 바다 안전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발판이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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