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다중이용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국가안전대진단,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민간안전자문위원들 참여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구청창 김삼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와 노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을 관리하는 예방활동이다. 

이에 따라 광산구도 일상생활 위험요소를 해소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숙박업소, 목조건물 게스트하우스,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등을 우선 선정했다. 관련 중앙부처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시민생활 밀접 시설 위주로 결정한 것이다.
 

안전자문위원들이 송정동 소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전진단과 관계자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점검결과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즉시 보수 및 보강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민간안전자문위원들이 참여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광산구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주변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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