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18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와 함께 아동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아동 영양제 및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약 500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프트박스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증진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비타민과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 과 감염병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아동 기프트박스는 인천발전본부 외에도 고밤비, 비타민엔젤스,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등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조용국 부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이들이 필수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누구보다 먼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NGO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명주 인천발전본부 부장은 "아직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아동들이 더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 대한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