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KAI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천만원 기탁

누리호 발사 공동진행 기업, 사회공헌활동 확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누리호 발사 공동진행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숙)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경남 사천시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는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10월 21일 누리호 발사 공동 진행 중인데 이를 계기로 고흥지역으로의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차원에서 성금을 지정기탁하게 됐다.

 

정하용 고흥부군수는 “국가의 중차대한 임무를 맡으면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감사드린다”며, “누리호 성공발사로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로서 좀도리 모금활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아동 의류 지원 및 취약계층 도시락 쿠폰 지원사업, 성인용 보행기 및 에어컨지원사업, 무선리모컨 전등 교체 등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지정 기탁한 2천만 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어려운 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더 확대해 아름다운 선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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