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하반기 개강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 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지역 맞춤형 시책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을 위한 「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사업으로 지난 6월 ‘2021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취·창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여성 퀼트 전문가, 힐링 시니어강사, 놀이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자격증 취득 3개반을 개설하였다.

 

지난 16일 여성 퀼트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힐링시니어 강사양성, 19일에는 놀이심리 상담사양성 교육이 지역청년 90여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하였다.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 하면 관련 분야 취·창업, 사회봉사활동, 전문기관 초청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설된 자격증 취득반 3개 과정은 새롭게 급부상하는 인기 유망 직종의 과목으로 선정하여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버브레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힐링 시니어강사 양성교육은 교육 신청에서부터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개강식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으로 교육생이 만족감을 느끼는 일거양득 차원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하여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취·창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청년 셀러, 청년 드론 스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전문가 양성교육 등 4개 과정을 운영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그 밖에도 고흥군은 ▲고교 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청년 취‧창업 및 채용기업 지원 사업,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과 채용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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