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선정자 협약 체결

청년의 우수한 아이템이 창업으로 이어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20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사업 선정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대상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미취업 청년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교육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1인당 1400만원~16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 받게 되는데, 이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 금액을 지원받게 된 박현씨는 고흥의 특산물을 활용, 한식 디저트를 판매할 계획으로 차후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송귀근 군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생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취·창업 지원, 마을·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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