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 남·녀의용소방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해룡 남·녀의용소방대는 22일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에 위치한 고추재배 농가에서 고추밭 정리 및 주변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철에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지역 농가들을 돕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룡 남·녀의용소방대 27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이날 고추지지대 정리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했다. 

 

양봉승 해룡남성의용소방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참석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룡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농촌일손 돕기, 해양 정화활동, 산불진압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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