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난 10월30일(토) 방탈출 게임을 주제로 ‘와우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와우데이’ 프로그램은 매달 바뀌는 주제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만의 문화를 표현하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와우데이는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 친구들의 재능기부로 함께 기획하고 운영되고 있다.

10월 와우데이는 “방탈출”을 주제로 팀을 구성하여 용봉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실 마다 미션을 수행하여 탈출을 하는 컨셉으로 진행 되었다.

미션으로는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사진 퍼즐 맞추기, 선생님을 이겨라, 히든미션(사진 미션) 등을 행함으로써 청소년 친구들의 협동력도 기르고, 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소개 할 수 있게 하였다. 

미션 뿐만 아니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수건 돌리기 등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도 함께 진행되었다.

와우데이를 기획한 “와우!용청문”친구들은 2시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우리가 만든 내용이지만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면 우리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항상 즐겁고, 기대되는 활동이다. 앞으로 와우데이에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정은주 관장은 “매달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와우데이를 운영해주는 동아리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와우데이에 참여하면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활동해주어서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