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 2021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마산면 복지회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자활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1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구례군수 및 자활센터 운영위원을 비롯한 자활참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땀 흘려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서로를 격려하였으며,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0개 자활사업단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복지 핵심 인프라로써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부각 및 꽃차 가공생산과 오지마을 도시락 제공사업 등 지역 특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한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 방역서비스 및 이동빨래방 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마트농장 기반조성사업(새싹인삼 스마트 팜)과 차량지원 사업 등 다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자활사업 확대 및 자활 참여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한 해 동안 함께 해온 자활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자활의욕 강화 및 자립능력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성실하게 자활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리며,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구례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2년도 지역자활센터 지원 예산으로 9억원을 편성하여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률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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