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도 2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10월 13일 입면 금산 3구에서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생활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서비스 항목은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안마,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추수철이 맞이해 경운기, 관리기, 엔진톱, 분무기 등 농기계 수리 요청이 줄을 이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 온다는 소식에 금산 3구뿐만 아니라 인근의 금산 2구, 금산 4구 등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들었다. 서비스단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농기계 자가 정비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도 안내했다.
농기계 수리를 받은 주민 A씨는 “경운기를 수리해준 덕분에 올해 추수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에게 일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