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하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관리 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혈당·혈압 알고 함께 건강하자’라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보성, 조성, 득량 등 권역별로 주 2회씩 총 20회가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 교육과 금연, 절주, 영양,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 요가 및 체조교실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충분히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