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17일 생태텃밭정원 교육농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2022년 생태텃밭정원 교육농 양성과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태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생태텃밭정원 교육을 책임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8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되었던 생태텃밭정원 교육과정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 모두 이수한 사람만이 수료증을 받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신정화 본부장이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자들에게는 이후 학교에서 직접 생태텃밭정원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자 중 한사람은 “교수님께 이론 강의도 듣고, 직접 생태텃밭을 가꿔보기도 하면서, 생태텃밭이 주는 생태감수성이 무엇인지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이 날 수료자는 총 12명이다.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습자들의 수료증은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2년 생태텃밭정원 교육농 과정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학교생태텃밭정원교육 연구회, 전남과학대학교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