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이며, 작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은 별도 교육이 의무화 되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NGO단체 ‘소통과 치유’ 공동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강사를 초빙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공유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한 공직문화를 이루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