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과 민생 현안사항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제점은 해결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의 걱정은 덜고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24개 실과에 총 79건으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및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 추진사항, 완도군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향상방안, 인구 일자리 늘리기 정책,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해양치유산업 추진 등 우리 군의 민생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예상된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생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지역발전은 물론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 승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