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야간 갯바위 낚시객 4명 고립...구조

  • 등록 2018.07.15 1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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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할 때는 밀물 및 썰물 시간 잘 확인해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14일) 저녁 11시 8분경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앞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4명이 고립되었다며 도움을 요청, 제주해경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신고접수후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이 육지에서 약 50m 떨어진 갯바위 가장 높은 곳에서 고립중인 낚시객을 확인하였고, 해경 구조대가 곧바로 입수하여 119구조대와 함께 고립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들은 어제(14일) 저녁 8시 10분경 용담 해안가에서 50m정도 걸어 들어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만조시간을 착 각하여 물이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된 낚시객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며,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안정 조치후 야간 갯바위 낚시 시 밀물 및 썰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당부한 뒤 귀가 조치 하였다.


※ 낚시객 인적사항: 강모씨(남, 43세, 연동거주), 박모씨(남, 41, 용담거주),
조모씨(남, 46, 서귀포거주), 고모씨(남, 45, 용담거주)





윤진성 전국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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