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농업인들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군은 11일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와 축령산양봉법인이 후원한 쌀떡, 스틱꿀 세트 500개를 장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했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떡과 꿀은 장성 농민들이 직접 농사짓고 양봉해 마련했다. 수험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마음과 정성을 모아준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도 학업환경 개선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