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실적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폐현수막 업사이클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폐현수막 업사이클 전문교육은 재봉틀 기초와 재단 교육을 배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팔토시, 선풍기 커버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폐현수막으로 생활용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내가 만든 것들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좋고, 교육을 통해 재능으로 발전시켜 재능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응연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 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과 자원봉사자의 활동 영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