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24일까지 12개 읍면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농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 기본정비요령과 예초기 간단수리 및 부품 교환 요령을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야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운전 및 정비요령 교육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률이 증가하는 요즘 체계적인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여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 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 해소와 농기계 구입비용 및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보성☎850-5772, 복내☎852-7167, 조성☎858-2917)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