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에 옥과농협 (조합장 구정훈) 이 선정됐다.
곡성 옥과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2개년도 실적을 평가해 올해 전국 전국1,118개의 지역 농축협 중 16개(영농지도 부문 11, 여성복지 부문 5) 농·축협을 선발하고 있다.
본 상은 전국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및 농촌복지향상에 앞장선 농협을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2022년 지도사업에서 높게 평가받은 옥과농협이 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옥과농협은 찾아가는 농업인 이동빨래방,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농촌일손돕기, 농업인조합원 마스크 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결혼이민여성 프로그램 운영, 홀몸어르신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및 예방물품 전달, 조합원 취미교실 운영 등 조합원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지원, 농업인 복지증진, 영농기술지도 등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며 “이번에 지도사업 선도농협으로 수상한 것은 옥과 농협이 농협다운 농협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농민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