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3일 고창 성내중학교를 끝으로, 전북지역 22개 초·중학교 학생 1,554명을 대상으로 총 49회에 걸쳐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함으로서 교사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해경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이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