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최근 나주 남평읍 남평중학교, 광남고등학교 통학로를 신설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었다.
두 학교는 정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도로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를 개선하여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기 위해 보행로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주민 불안요소 파악을 위해 1,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해 약 3개월 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에 나섰으며 다양한 불안요소가 확인 되었고 여러 분야 중 교통 관련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청소년의 안전 분야의 불안요소가 확인되어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주민 불안요소 설문조사를 통해 그간의 조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추가로 불안요소를 더 파악해 이를 개선해 안심을 주는 나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